■ 대원토목측량설계사무소｜대원FC

대원토목측량설계사무소의 대표 동호회로 자리매김한 축구팀 ‘대원FC’가 제6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졌다. 창단 6개월에 불과한 신생팀이지만, 매일 호흡을 맞추며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돌풍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각오다.
대원FC는 올 초 축구를 즐기는 직원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직장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만들어진 동호회다. 설립 초기 25여명이 선수가 꾸준히 활동하며 경기 남부권 축구동호회에 명문 팀으로 거듭 났다.
동호회 회원들은 평일마다 회사 인근 축구장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경기를 펼쳐 완벽한 호흡도 자량한다. 특히 장기간 호흡을 맞춰온 지역 내 다른 사회인 축구 동호회와 겨뤄도 뒤지지 않는 기량을 선보이는 강팀으로 떠올랐다.
대원FC는 제6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하는 발군의 주전 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을 구성했다.
이일구 대원FC 회장은 “건설인 축구대회에 앞서 사회인 축구동호회와의 연습경기에서 승승장구해온 경기력을 아낌 없이 선보이겠다”며 “회사의 든든한 후원 속에 매일 저녁 기량을 끌어 올린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대현창호 ｜ FC아우라

경기도 화성에 소재하는 새시(Sash), 창호 등 건축자재전문기업 (주)대현창호 축구동호회 FC아우라가 2016년 건설인 국구대회에 첫 신고식을 치른다.
동호회 경력은 3년째지만 총 22명의 구성원이 최근 대회를 앞두고 주말마다 잔디 경기장에 모여 맹훈련중이다.
이준영 FC아우라 감독은 “처녀출전이라 큰 목표를 두기보다는 팀원 모두가 큰 부상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참여하겠다”며 “쟁쟁한 팀들과 겨뤄 현재 실력도 검증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FC아우라는 팀원 구성이 주로 30대 후반으로 구성된 만큼 체력 안배에 중점을 두고 조직력 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 서울주택도시공사(SH) ｜ SHFC

서울주택도시공사(SH) 축구동호회 SHFC가 ‘제6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처녀 출전, 기량을 한껏 뽐낸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성희 SHFC 동호회장은 “10월 건설인 축구대회를 앞두고 15명의 팀원이 일주일에 두 번 조기축구를 하며 결속과 실력을 다지고 있는 중”이라며 “첫 출전인만큼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SHFC는 20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사내 축구동호회다. 지금까지 주로 전국 지자체 도시개발공사와 대항전을 치러왔다. 다만 3위에 오르는 최고성적을 보유했을 뿐 아직까지 우승 경험은 전무한 상태다. 그러기에 올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참가해 실력 점검과 함께 기량 향상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심산이다.

■ 평택지역건축사회 ｜ 공간(SPACE)

평택지역건축사회 공간(SPACE)는 지난 2000년에 결성된 축구동호회로, 올해 처음으로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첫 출전인 만큼 예선 두 게임을 즐기고, 좀 더 욕심을 부린다면 본선까지 오르는 것이 목표다.
공간(SPACE)는 경기 평택 내 건축설계사무소 대표들과 평택시 건축과 직원 등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축구’라는 이름으로 모인 사회인 축구동호회다. 현재 38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화합’이 좋다는 것이 강점 중 하나다. 매주 두 팀 이상 모여 친목을 다지고 있고, 연령이 높은 만큼 체력보다는 조직력을 위주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 다만 제6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서는 20대와 30대, 40대와 50대가 고루 출전할 예정이다. 포지션별로 전문화하는 전략으로 수준 높은 노련미를 선보인다는 다짐이다.
공간(SPACE)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척 즐겁다”며 “즐길 수 있는  참여가 될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하남시청 ｜ 축구동호회

하남시청 축구동호회는 20여년의 활동 경력을 갖춘 사회인 축구 명문팀에 속한다. 특히 경기도 공무원 체육대회와 인근 자치단체 연합대회 등에 적극 참가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15명 내외의 동호회원들이 매주 연습경기를 펼치며 실력을 다지고 있어 올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서의 성적에 기대가 높다. 여기에 하남시청에도 매년 동호회 활동비를 지원하며 이들을 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올해 건설인 축구대회에 첫 출전하는 하남시청 축구동호회 관계자는 “대회에서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동호회 회원들 간의 친목도모와 사기 진작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 KEEA FC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축구동호회인 KEEA FC는 전기관련 협·단체 리그에서 우승경력을 갖춘 강팀이다. KEEA FC는 30~40대 직원들이 주축으로 30여명에 달하는 선수를 확보했다.
제6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 첫 출전하는 KEEA FC는 한 달에 2회 이상 연습경기를 펼치며 실력을 연마하고 있고, 이번 대회 본선 진출을 목표로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KEEA FC의 활약을 기대하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지원도 든든하다. 먼저 대회 참가비를 협회에서 전액 후원한 것. 이밖에 매번 동호회 활동 시 식사 비용도 협회에서 적극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EEA FC 관계자는 “이번 제6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서 우리 팀의 선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주)한국종합기술 ｜ KECC FC

(주)한국종합기술 KECC FC는 올 6월 첫 결성된 축구동호회로, 제6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가 창단 첫 번째 대회다. 처녀 출전팀이자, 첫 공식 시합에 나서지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 건설인 축구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도 내비췄다. .
현재 축구동호회 인원은 40명이며, 30대 70%, 20대 15%, 40대 15%로 구성돼 있다. 회사 근처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격주로 희림건축과 함께 연습을 하고 있다. 특히 매년 열리는 사내 노조컵 축구대회에서 본부별 축구시합을 통해 5~6년 동안 다져온 실전 경험과 서로 간의 교류를 살려 조직적인 경기운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KECC FC 관계자는 “창단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팀이지만, 그동안 교류해온 시간 동안 다져온 끈끈함을 바탕으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